6월13일 광주FC vs FC서울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작성자 정보
- 스포츠분석 작성
- 작성일
본문
광주FC FC서울 국내축구분석 토토사이트 6월13일
✅ 광주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헤이스가 중거리 슈팅과 연계 플레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아사니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활동량은 인상적이나 크로스 정확도에서는 다소 기복을 드러낸다. 주세종은 중원에서 패스 템포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하지만, 강한 압박 상황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진 구성이다. 브루노, 민상기, 김경민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수비와 골문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으며, 특히 김경민 골키퍼의 부상은 광주에게 치명적이다. 이로 인해 2002년생 노희동이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높지만, 프로무대 경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FC서울의 공격을 상대하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FC서울
서울 역시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전술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영입된 폴란드 출신 공격수 클리말라가 눈에 띈다. 실제 전북 vs 시드니FC의 ACL 경기에서 거칠고 저돌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으며, 서울의 부족했던 중앙 마무리 능력 보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린가드는 전방에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있고, 루카스는 측면 오버래핑과 크로스에서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중원에서는 기성용이 재활과 A매치 휴식을 마치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복귀는 팀의 점유율과 전술 완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김기동 감독은 이정효 감독에게 유독 약한 전적이 있지만, 이번 경기는 전술적 설욕과 감정적 동기부여가 동시에 걸린 중요한 승부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