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파리생제르맹 vs AT마드리드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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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생제르망

파리는 4-3-2-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최전방의 두에는 공간 침투와 마무리 능력을 겸비한 자원으로, 수비 뒷공간 공략에 강점을 보인다. 중원에서는 비티냐가 전개 조율과 압박 분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강한 전방 압박 상황에서는 볼 소유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측면 자원인 크바라트스켈리아는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결정력은 기복이 있다. 문제는 부상 이탈이다. 바르콜라(무릎)와 뎀벨레(허벅지)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측면 공격 옵션이 대폭 감소했다. 이로 인해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지고, 템포가 끊기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전술적으로는 높은 점유율과 측면 활용을 중심으로 하지만, 마무리 부재가 지속될 경우 전반적인 경기 흐름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전통적인 4-4-2 포메이션 아래 경기마다 실리 중심의 전개를 보인다. 핵심 자원인 그리즈만은 1.5선과 전방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천후 플레이메이커로, 침투 타이밍과 결정력 모두에서 안정적이다. 측면의 사무엘 리누는 빠른 드리블 돌파로 역습 전개에 힘을 실어주고, 파블로 바리오스는 중원에서 볼 운반과 압박 회피에 강점을 보인다. 시메오네 감독 특유의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탄탄하다. 점유율은 낮더라도 수비 블록을 탄탄히 형성한 뒤, 빠른 트랜지션으로 소수 찬스를 고효율로 연결하는 구조다. 특히 점유율 중심의 팀을 상대할 때는 깊은 수비 라인을 바탕으로 공간을 유도한 뒤, 빠른 측면 전환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패턴이 자주 성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