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수원FC vs 안양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수원FC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싸박이 전방에서 제공권과 침투 능력을 겸비한 중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좌측 측면의 루안은 돌파력과 전진성은 뛰어나지만, 크로스나 슈팅 마무리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중원의 노경호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으나, 상대 압박이 강해질 경우 전진 패스 연결이 끊기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공격 핵심 자원인 안데르손은 여름 이적설에 휘말리며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출전하더라도 집중력 저하가 우려된다. 수비진은 신체 조건에서의 열세로 인해 제공권 싸움에서 약점을 노출하고 있어, 장신 공격수를 상대한 공중볼 대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안양은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전방의 모따가 제공권과 결정력을 동시에 갖춘 중심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야고 마테우스는 2선에서의 침투와 연계 능력이 뛰어나며, 박스 근처에서의 슈팅 집중력도 높아 꾸준히 위협을 가하고 있다. 측면 풀백과 윙 자원들의 크로스 빈도가 높아, 타점 높은 패턴 플레이를 반복적으로 시도하며 득점 기회를 만든다. 특히 모따를 향한 크로스 패턴이 팀 전술의 핵심으로, 수원FC의 제공권 약점을 직접 공략하는 전략이 주효할 가능성이 높다.